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볼프강 슈나이더 (문단 편집) ==== 진실: 검은 책의 실체 ==== 유니크 아바타 [[솔로몬의 예복]] 배경 스토리를 통해, 지금 볼프강은 72대 사서이며 다른 검은 책의 사서인 71대 사서들이 존재한다는 게 밝혀졌다. '''검은책의 완성'''이라는 끔찍하고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후[* 검은 책의 완성이 시작되자, 신체가 수십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검은 무언가가 있었다고 한다. 머리의 위쪽 절반을 잘려나간 듯 없었고, 남아있는 입가에는 길쭉한 웃음이 흐르고 있었으며, 허연 얼굴과 목 아래로는 시커멓고 망토 같은 몸뚱이가 늘어져 있었고, 그 몸뚱이의 끄트머리에는 무수한 촉수들이 꿈틀대고 있었다. 몸뚱이의 깊숙한 곳에서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는데, 그것은 몸뚱이 깊숙한 곳에 담긴 무수한 '입'들에게서 나는 소리였다. 입맛을 다시며 이빨을 딱딱거리며 서서히 다가오는 괴물을 느낀 71대 사서는 이를 막기 위해 자신의 육신과 생명을 바쳐 검은 책의 모든 페이지를 지워내는데 성공하고 검은 책을 봉인시켰다. 그 결과 71대 사서는 육신과 이름을 잃어버린 대신에 '''검은 책의 제작자와 검은 책의 용도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된 것으로도 모자라 우주 끝자락에 있는 정보의 보고나 다름없는 곳에 정신이 닿게 되어 아득한 지식과 지혜를 손에 넣은 그림자가 되어버렸다.'''] 71대 사서는 그림자로서 검은 책의 곁에 머물며 유니온에 의해 '''솔로몬'''이라는 인식명을 받은 존재가 되어버렸고, 이후 3년 뒤 볼프강이 상술된 사건을 통해 검은 책의 사서가 된다. 유니온은 1대 사서와 그 사건을 볼프강에게는 철저히 비밀로 부치고 있었으나, 또다시 '''책의 완성'''의 시간이 다가오자 솔로몬이 직접 행동에 나서게 된다. 이 배경스토리를 통해 어느 정도 검은책의 사용 기능과 조건 등이 밝혀지게 되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검은책은 위상력을 포함한 어떠한 외부의 충격으로도 파괴시킬 수 없다. 2) 검은책은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있고, 자신을 다루는 사서를 가지려 한다. 3) 검은책에는 차원종의 잔류 사념을 가둘 수 있고, 사서는 이 잔류사념을 소환해서 자신의 수하로 부릴 수 있다. '''4) 검은책이 완성 될 경우 세계를 끝장낼 수 있는 완전한 몸을 가진 뭔가로 '탄생'한다.''' '''5) 검은책의 사서는 필요없는 페이지를 지울 수 있고, 그 대가는 자신의 신체 일부를 바치는 것이다. 바쳐진 신체 일부는 실체가 없는 그림자의 형태로 바뀌며, 모든 페이지를 지워 사서의 존재 자체가 그림자로 바뀔 경우 책의 주인 역시 사라진다.''' 이외에도 밝혀지지 않은 많은 기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상술했듯 볼프강이 지닌 검은책의 페이지가 7장 밖에 남지 않게되자 솔로몬이 직접 행동에 나서게되어 볼프강을 해치려고 하지만, 볼프강과의 접촉을 통해 볼프강은 솔로몬의 뜻과 검은책의 비밀을, 솔로몬은 볼프강의 의지를 알게되면서 화해한다. 화해 후에 솔로몬은 볼프강과 함께하고 싶다고 밝힌 뒤 사냥터지기 성의 숨겨진 방을 거처로 삼고 살아가게 된다. 볼프강은 자신의 운명을 덤덤히 받아들인 듯 보이며, 언젠가 자신이 그림자가 된다면 2분대의 아이들을 지키는 그림자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이로써 볼프강은 사실상 '''[[시한부]]''' 인생이 되어버렸다. 책은 사념을 끊임없이 흡수 할 텐데, 싸움을 멈출수도 없고 책이 그렇게 두지도 않을 상황이니 앞날이 깜깜하다. 거기에 보이스 드라마에 따르면 볼프강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검은 책의 컨트롤이 불가능해져 통제불능의 상태가 된다고 한다. 어느 정도냐면 볼프강이 감기로 앓아눕게 되었을 때 검은 책으로부터 사념들이 빠져나와 난동을 부렸을 정도다. 5차 승급에서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길, 검은 책은 과거 지식을 탐하다 숙청당한 잊혀진 옛 군주의 물건으로 지적 허영심이 높던 옛 군주는 자신의 종복이자 사서가 다른 이들을 이끌어줄만한 인물이길 원했기에 늘 스승의 자질이 있던 자를 종복으로 삼았다고 한다. 이 종복의 형태가 바로 지금의 솔로몬이다. 정확히는 총 71명의 솔로몬'''들'''. 볼프강이 마지막 72번째 솔로몬이 될 예정이다. 검은책의 본래 주인 맹목의 군주 바알을 쓰러 뜨리려면 본래 72명의 종복들을 먼저 쓰러뜨려야 했다고 한다. 그렇게 쓰러진 바알이지만, 책에는 그의 잔재가 남아 있으며 72명의 종복을 다시 모아 부활을 꿈꾸고 있었다. 통칭 솔로몬이라 불리는 이 종복들은 검은책에 종속되버린 자들로, 인간뿐만 아니라 다른 세계의 존재들도 소속되어 있는데, 볼프강처럼 검은책의 주인이 되었다가 상술한 조건에 따라 역으로 잡아 먹힌 자들이다. 이들은 잡아먹힌 후 바알에게 완전히 종속되어 오로지 바알의 부활만을 추구하게 된다. 그리고 72명을 채우면 바알이 부활하는 구조다. 바알이 깨어나면 내부차원은 파멸한다. 그러다보니 볼프강은 책에서 벗어난들 책이 금방 72번째를 찾아내 바알을 불러 세계를 멸하려 들 것이기에, 자살조차 할 수 없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첫 번째 사서의 사념덕에 72명의 솔로몬 중 한 명이라도 자아를 유지하여 바알의 부활을 반대하면 그의 부활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솔로몬의 시련을 통해 볼프강은 자아를 유지한채 솔로몬이 되는 걸 시뮬레이팅하지만 번번히 실패, 그러나 71명의 선배 사서들이 바알을 막기 위해 남겨둔 불꽃들이 볼프강에게 깃들어 볼프강이 자아를 유지한채 솔로몬이 될 수 있는 힘이 되어 준다. 비록 시뮬레이팅이긴 했지만 덕분에 바알을 부활은 일단 저지된 상태다. 그리고 백야의 요새에서 볼프강 본인 스크립트에서 볼시 이세하의 전능의 영약으로 영혼이 회복되어 시한부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게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이세하]] 항목 참조. 단, 바알의 부활을 막을 수 있다는 점과 빼앗긴 수명만 다시 가졌을 뿐이지, 검은책의 완성은 머지않았고 이는 볼프강의 인간으로서의 삶이 끝난다는 의미이기에 희망적인 상태는 아니다. 검은책의 진실을 안 [[힐데가르트 기관]]이 볼프강의 역할이었던 사념체 봉인을 금지하기로 했지만, 딱히 대책을 마련하고 금지한게 아닌데다가 그런 상황이 오면 볼프강의 성격상 주저없이 스스로를 희생하려 들 것이기에 여전히 그의 미래는 어둡다. '''실제로 불꽃의 비극에서는 프로메테우스와 싸우기위해 솔로몬이 되길 택했다.''' 의식을 유지하는 것 자체는 성공한 듯 하지만 결국 위기사태에 스스로를 희생해버린 것. 이뤄지지 않은 이면극장의 IF 스토리와는 다르게 불꽃의 비극은 한없이 가까운 미래를 체험하는 스토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